마음을 다스리기

 

2009.3.28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왔다. 행복은 결코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순간을 볼 줄 아는 지혜가 곧 행복.

2009.3.31(화)

나의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 확실히 예전보다 나의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아는 법을 익혔다. 사소한 사건이 나의 마음을 흔들리도록 내버려두지 않는거지. 오늘은 이렇게 했어. '그것 하나 때문에 나의 귀중한 하루를 몽땅 날릴수는 없다' 손끝만큼도 건들 수 없었던 거야. 그것 때문에 내가 변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던 거지. 어느 정도의 일까지 내가 이렇게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가족 중 한명이 크게 다친다면 그건 좀 내게 힘든 일이겠지..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들은 내가 누구고, 내가 하고싶은 걸 향해서 온전하게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이야.   

사람들과 마찰을 겪지않으면서 살아가기는 불가능해. 그 때 필요한 건 그 상황에서 '나'를 잃지 않는거야. 나 자신을 잃어선 안돼. 나를 잃는다는 것은 내가 뭘 좋아했었는지 좋아하는지를 모두 잃어버리고, 내가 만난 사람들과 인연의 끈을 져버리는 것. 난 '나'이기 때문에 행복해야돼. 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던 걸까. 사랑하는 우리 엄마. 난 그분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행복한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이 아닐까.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선 약간 이기적으로 될 필요가 있어. 내가 가족을 가지게 된다면 생각이 바뀔까? 너무 주기만 하는 우리 엄마. 정말 사랑해. 이 하루를 온전히 사랑해. 나의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어. 자, 마음을 가다듬고 계획을 실행시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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