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론 5조 게시판에 남긴 글
2011년 12월 4일
오늘도 학교에서 훈이형, 경선이형 셋이 모여서 최종 회의를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번주는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 봤던 것 같네요.
일요일 저녁 뮤지컬 최종 회의
월요일 오후 장비대여
월요일 저녁 산학에서 뮤지컬 리허설
화요일 오전 산학에서 공연
수요일 오전 운영관리 시간 공연,
수요일 오후 인적자원관리 시간 공연
목요일 학생복지처 방문
금요일 학생복지처 방문 및 긴급 회의, 그 후 기숙사 족발회동
토요일 발표 대비 피피티 작성 및 회의, 그 후 곱창 회동
일요일 발표 전 최종 연습 및 회의
우와... 이렇게 매일 매일 만나면서 밤늦게까지 회의하고 어울리고 카톡으로 새벽 2시까지 연락하는 열정을 보인 조모임이라니....
정말 '활동의 양'' 에서 만큼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물론 '활동의 질'이 좋아야만 '활동의 양'이 의미있는 거겠지만, 일단은 함께하는 '활동의 양'이 많으면 서로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기 때문에
그 역시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토요일은 건대 후문 쪽의 LOFT란 카페에서
남자 넷이서 카페 2층을 빌려서 회의하다가 잠좀자다가 정말 편안하게 발표 준비했었는데
그 때 오갔던 대화들 덕분에 정말 서로를 더 알게돼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태용님의 새로운 발견이 놀라웠지요
정말 여러모로 많은 걸 느끼고 있는 조모임입니다.
이번 조모임을 하면서 그동안의 다른 수업의 조모임은 왜 지금처럼 즐겁고 재미있게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다시 돌아보게 만드네요.
아무튼 정말 이제 얼마안남았으니 유종의 미를 향해 열심히 걸어가봅시다!
우리조 정말 사랑합니다. 정말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