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3일 국제도우미 작업
국제도우미 동생과 함께 오후 1시부터 만나서 오후 내내 작업을 했다. 일을 하는 것이지만 정말 즐겁구나. 일하다가 먹는 짜장면은 꿀맛이구나.
하루하루의 기록들을 더 열심히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이렇게 소소한 일상들도 기록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이번 해는 특별한 한 해니까. 마지막 대학생활이니까!
한 해 한 해가 특별하지 않은 해가 없었다. 2010년은 일본에서 살았던 해, 2011년은 3년만에 대학에 복학했던 해, 2012년은 마지막 학생의 해. 한 해를 특별한 해로 생각하려는 것처럼 하루를 특별한 하루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겠구나. 특별한 하루가 모여 특별한 일주일이 되고, 특별한 일주일들이 모여 특별한 해가 되는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