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에 햇살을 받으며 밥을 먹으면

2011년 4월 11일 학생식당

학생식당을 자주 애용한다. 학생회관 1층과 지하, 도서관 지하에 있는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도서관 지하다.

친구 기웅이와 재우와 지난 월요일에는 학생회관에서 같이 밥을 먹었다. (학관밥이라고 부른다) 날씨가 좋은 날이어서 야외 테라스에서 밥을 먹었는데 정말 따뜻하고 기분 좋았다. 친구들은 맛없다며 학교 밖에서 먹으려고 하지만 난 학관밥을 좋아한다. 2500원으로 싸고 맛있을 뿐더러 더 달라고 하면 더 먹을 수도 있다. (리필, 오카와리)

솔직히 바람 선선히 불어오는 따뜻한 봄날에 햇살을 받으며 밥을 먹으면 뭐든 맛있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