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가 아야카(春日綾香) 한국 온 날

2011년 7월 3일
카스가 아야카(春日綾香) 한국 온 날

비가 잔뜩 쏟아지던 7월 3일, 시부야 콜드스톤 친구 오드리(春日綾香카스가 아야카)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친구 5명이서 함께 한국에 왔다. 지하철을 타고 홍대까지 달려가 오드리를 기다리는데, 그 기다림이 어찌나 설렜던지.

그나저나 저번에 유헤이상이 왔을 때도 그랬고, 일본에서 친구가 올 때마다 비가 오니까 왠지 미안하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카페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눴다. 모두의 안부를 화제 삼아 긴 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근에 디즈니씨(Disney Sea)를 다녀왔는데, 야간 이벤트가 멋지게 바뀌었다면서 다음에 일본에 오게 되면 꼭 같이 가자고 말했다. 오드리는 친구들을 만나 다시 합류 했고, 나는 오드리가 가져온 선물을 받고 집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