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 찾아온 봄
2011년 4월 8일 금요일 오후
꽃샘 추위는 더 이상 없는 것 같다. 다음 주에는 서울에도 벚꽃이 만개한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음 주말은 시험시작 하루 전이다. 잔인한 4월은 여러 의미로 통용된다. 따뜻해서 어깨를 움크리지도 않아도 되니 참 좋은 봄 날이다.
활짝 핀 목련 꽃 아래로 삼삼오오 자리 잡은 학생들
목련
발야구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보이고
캐치볼~
대학생활의 낭만 ?
잔디 밭에 누워 책을 읽는 모습도 하나씩 보이면 좋을텐데 다 술판이다 ㅎㅎ
내가 책을 들고 들어가야 겠다
그래, 공부하느라 수고 많으니까 가끔 이렇게 낮술도 괜찮겠지.
먹고나서 잘 치우기만 한다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