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해군에 합격했다. 제 541기
앞으로의 2년간은 내가 어떻게 마음 먹느냐에 따라서 소중한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악몽같은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그 일의 본래 목적, 큰 목적을 잊지 않고 실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믿는다.
내가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진리의 탐구' '배우는 즐거움'이라는 목적을 잊지 않기 때문에 즐겁게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해군에 가는 목적은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젊은 사람들이 군대에 가서 2년간 시간을 보내는 것은 국가 경제적으로 손해다'면서 현 제도의 비판을 하곤 하지만
확실히 나는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가 아니다.
애초에 피하려고 마음먹지 않으면 된다.
언제나 '이상'과 '현실'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안다.
(늘 꿈꿔온 대학생활이 현실과 달랐듯)
하지만 지금은 그저 몸과 마음을 바쳐 조국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다.
이 한 몸 불살라 멋지게 나라를 지키다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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