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스톤 신주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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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6일
콜드스톤 신주쿠점
콜드스톤 이케부쿠로점에 이어 이번엔 콜드스톤 신주쿠점에 지원( Help)을 나갔다. 신주쿠역 루미네에스토 8층 식당가에 있다. 처음 매장에 도착했을 때 깜짝 놀랐다. 매장 앞에 사람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그 길이가 족히 20미터는 넘어보였다.
콜드스톤 신주쿠점은 대단했다. 대단하고 굉장하다는 말로 밖에 표현이 되지 않는다. 5시간을 일했는데 정말 1분도 쉬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노래를 불렀다. 이렇게 노래를 많이 부르는 콜드스톤 매장이 지구상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노래를 많이 불렀다. 이케부쿠로점에 지원나갔을 때는 시부야점보다 노래 부르는 횟수가 적어서 좀 조용하다 싶었는데, 신주쿠 콜드스톤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노래가 끊이질 않았다. 이렇게 목이 쉴 정도로 노래를 부르면 일하는 사람이 너무 피곤할텐데 말이다. 왠만한 뮤지컬 배우보다도 고강도로 목을 혹사시키는 걸 수도..
그래서 처음에는 적응을 할 수 없었는데 1~2시간이 흐르고 나서는 금새 적응을 해서 같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을 할 수 있었다.
콜드스톤 신주쿠점은 정말 일본의 콜드스톤다웠다. 처음 미국에서 태어난 콜드스톤이 일본에 들어와서 일본만의 콜드스톤으로 바뀌었다고 한다면 바로 이 신주쿠점이 그 대표적인 모습일거라고 생각했다. 오로지 고객의 즐거움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
이 날의 매상은 근래 들어 최고의 매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았다. 손님의 즐거움을 위해서 일하는 건 좋은 거지만, 손님만을 위해서 즐겁게 일하다가 본인이 즐겁지 않으면 안된다. 물론 같이 노는 분위기 속에서 일하다보면 즐겁다고 생각하겠지만,, 모든 시간을 최고의 리듬조로 근무하는 것은 분명 자신들에게 무리를 가하는 일일 것이기 때문이다.
분명 이날의 신주쿠점 지원 경험은 충분한 자극이 되었다. 일본의 콜드스톤 문화가 어떤건지 확실히 느꼈고, 그래서 나도 좀 더 열심히 일해야 겠다고 생각도 했다.
일본 사람들은 보통이 아니다. 대단한 국민들이다. 요새 자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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