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6
아침 4시 기상.
요샌 휴대폰 모닝콜은 3시 반에 맞추고 있다.
첫 차 타고 학교 출발. 버스 안에서는 신문 보거나, 책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한다.
학교 5시 30분 도착.
도서관에 가서 메모장을 펴고 그날 하루의 일정을 짜는 것으로 본격적인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7시 까지는 매일경제를 정독하거나, 책을 읽는다. 가끔 레포트를 쓸때도 있다.
7시 이후. 월수금 아침엔 토익수업 1시간 30분. 화목 아침엔 수영을 한다.
9시가 되면 언제나 그러듯 1교시 수업이 시작한다. 내 모든 수업은 아침 9시 (1교시) 을 시작으로 한다. 그리고 공강은 전혀 없다.
월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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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23456
목123
공강이 없어서 9시에 수업을 시작하면 그날 하루 학교에서의 시간은 금새 가버린다.
수업이 끝난 오후 시간은 대부분 도서관에서 보내거나 동방에서 보낸다.
책을 읽거나, 그날 배운 과목 복습을 하거나, 내일 들어갈 수업의 예습을 하거나, 레포트를 쓰거나 한다.
그러고 나면 저녁 시간이 금새 다가온다.
저녁에 대걔 약속이 있다. 약속의 80%는 영화보는것. 난 바빴던 하루의 피로를 영화를 보는것으로 마무리한다. 그걸 좋아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난 바쁘게 산다는 것이다..
남들한테도 하루에 몇번씩 "정말 바쁘네" 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이렇게 바쁘게 지내다가 가끔씩 스스로 힘겨워 할때가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난 한가함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가하다기 보다는, 주말에 힘이 빠져 시간을 허비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날 언제나 얽어매고 있는 강박관념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 라는 것이다. 난 바쁘게 사는 걸 즐긴다. 바쁘게 살고 있는 내 모습을 스스로 볼 때마다 살아있음을 느끼곤 한다. 아침 출근 시간의 붐벼대는 지하철의 모습.. 뛰는 듯 걷는 듯 바삐 지나가는 뉴요커의 발걸음..출발하려는 버스를 세우기 위해 죽어라 달려가는 모습..내가 좋아하는 모습들이다..바쁘게 사는 모습.
항상 느끼고 있다. 바쁘게 산다는 것은 축복 받은 것이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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