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07 신나는 외출
토요일, 우리 부서 과장님의 선심으로
같이 일하는 선임수병과 함께 외출을 했다.
사랑스러울 정도로 따뜻하고 알맞게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씨.
일주일에 두번씩 먹는 군데리아라 불리는 군대 햄버거보단 백배천배 맛있었던 맥도날드의 빅불고기버거로 점심을 해결하고, 소수정예의 사진작가그룹 매그넘이 1년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촬영을 한 뒤 마련된 특별한 사진전 '매그넘코리아전'을 관람했다.
그 사진전은 사진에 대한 열정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했다. 특히 일본 작가 구보타히로지의 작품은 나의 넋을 빼놓았다.
봄 기운이 창문 틈새로 스멀스멀 새어들어오는 드라이브는 마음 속에 여유를 한 가득 충전시켜줬다. 저녁으로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먹고 영화 '마린보이'를 관람했다. What a 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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