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 얘기부터 해야겠다.
어제는 비가 정말 많이 내렸다.
60년 만의 호우였다고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빠 차를 타고 학교를 가는데,
길의 많은 부분이 잠겨이었다.
'비가 정말 믾이 내렸군.'
전북 신도청을 지나고 이동교를 향하고 있는데 삼천천이 보였다.
물이 엄청 불어 있었다. 그렇게 물이 많이 흐르는건 처음 봤다.
흐른다는 표현이 너무 약하다.
그리고는 학교에 도착하니.
급식실이 잠겨있다. 헛...
그리고 이어서 스피커에서 나오는 방송 :
급식실이 잠겨서 식사를 제공할수 없습니다. 오늘 내일은 오전수업만 하겠습니다.
아싸..
그렇게 집에 와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밤 11시에 형과 함께 메가박스로 심야 영화를 보러 갔다 [친절한 금자씨]
영화가 끝나니 2시 30분.
그리고 오늘.
오늘 역시 오전 수업. 아싸..
그런데 이놈의 날씨가 문제다.
그 누가 어제 이곳에 홍수가 났었다고 하면 믿을 것인가.
오늘 정말 찐다.
몸에 땀이 비오듯 흐른다.
흐른다는 표현이 너무 약하다.
100년만의 더위가 안 올거라고 하셨던가?
아무래도 온 것 같다..
시원한 팥빙수 하나 먹고 싶지만.
거기 까지 가는 고생을 하고 싶지 않다.
또 돌아오는 고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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