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4.6
인정해라 이것은 나의 완벽한 승리다. 밤샘당직을 서고 비번을 들어가지 않고서도, 평소와 다름없게 활기차게 일했다는 사실은 나의 완벽한 승리다. 역시 정신은 육체를 지배한다. 피곤한 것은 어쩔수 없는 사실이지만. 주연누나의 목소리가 너무 그립다.(이주연의 영화음악)
2009.4.8
모든 날이 즐거울 수는 없다. 가끔은 이렇게 힘든척도 하면서 리듬을 조절할 필요도 있다. 그런데 독이 무엇이냐면 힘든척을 하면 점입가경이 된다는 것이다. '이제 그만하자. 됐다.' 즐겁게 해보려고 해도 다시 겉잡을 수가 없다. 생각대로 되는 세상이다. 이래서 하루의 시작이 very important 하다. 음. 굳이 나를 독으로 몰고 갈 필요는 없다. 즐겁게 지내자. 나를 힘들게 한 것은 사람일지라도 결국 그 사람들도 모두 우주니까. 사람이 사람을 기쁘게 하고, 사람이 사람을 슬프게 하는구나. 내 몸의 리듬에 나를 맡겨보자. 그건 지는게 아니다. 아침잠의 욕심, 낮잠의 유혹, 휴식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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