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무척 힘들었던 학기였다

2007년 2학년 2학기, 시험 두개를 마지막으로 이번 학기를 무사히 마쳤다. 시간에 쫓기면서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무척 힘들었던 학기였다. 물론 아르바이트는 중간에 그만뒀지만. 기분은 꽤 좋다. 조금 더 성장한 느낌과 뭔가를 해낸 느낌이 계속 든다.

오늘은 하루 종일 책 정리를 했다. 그 동안 많이 모아놨던 수업자료들을 제본집에 가져가 제본을 부탁했다. 한 해의 마무리와 한 학년의 마무리를 같이 하려고 하니까 왠지 뭔가 해야 될 것이 무척이나 많은 느낌이다. 필름도 모두 정리하고 음악 CD도 모두 정리했다. 올 한해는 작년보다 사진을 많이 안 찍었더라. 유럽가서 찍은 사진이 제일 많다. 내일은 영수증도 정리하고, 올 한해 본 영화, 올 한해 읽은 책을 정리해보고. 오늘 다 못한 제본도 마무리 해야겠다.

정리를 잘 해서 말끔한 한 해 마무리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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