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4 자전거
저녁 7시. 자전거를 타고 기숙사를 나섰다..
건대 - 뚝섬 - 한양대 - 왕십리 - 신당 - 동대문 까지 가니까 자전거로 딱 한 시간이 걸렸다.
자전거를 타고 서울을 돌아다니기는 처음이다.
그 동안은 캠퍼스에서만 탔었다. 방학이 되니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 좋다.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게 정석이지만, 아직 우리의 서울은
자전거 도로가 많이 미비했다. 그래서 차도를 이용해서 달릴 수 밖에 없었다.
달리면서 한 생각은.. 서울 공기가 너무 탁해..
전주에서 자전거 탈 때는 숨쉬기에 지장이 없었는데, 서울의 공기는 냄새가 난다.
공기는 원래 무취이거늘.
하지만 공기가 안좋더라도, 난 서울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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