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6일
새해 초부터 여러가지 사고가 터져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쓰기엔 오늘 하루를 너무 한가하게 보낸 것이 미안하다. 오늘은 한가했으니까 내일은 바쁘겠지. 최근의 사건들을 가지고서 군기가 빠졌다는 표현으로까지 풀어내기엔 무리가 있다, 분명. 그것은 그것이었고, 사고가 난것은 사고가 난것뿐인데 말이다. 상황을 100% 통제할 수는 없는 것이다. 누군가의 잘못 하나 때문에 집단의 정체성은 크게 훼손되지 않는다. 댐을 무너뜨리는 것은 작은 구멍이고, 한마리의 미꾸라지가 연못을 더럽힌다고 한다. 하지만 사과 나무에서 사과가 하나 떨어지더라도 사과나무는 사과나무인 것처럼 개인이 곧 전체가 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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