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면 잘할수 있을거야

너라면 잘할수 있을거야

D-10 2010년 3월12일

군생활이 10일 남았다. 마음이 왜 그럴까... 아...  아침엔 마지막 날 밤까지 우리 내무실에서 후임들과 함께 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전역 하는 날이 다가올수록 서운한 마음이 커진다. 전역시기와 훈련시기가 겹치는 바람에 느긋하게 전역하고 싶었던 계획은 무산됐다.  부모님이 '너라면 잘 할 수 있을거야' 라고 말을 건네면서 날 응원해주면 좋을텐데,  항상 내가 무언가를 시도하면 늘 걱정을 먼저 하시는게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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