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날이다. 첫번째 휴가는 이랬다. 초반에 모든 에너지를 너무 몰아붙여 사용하다가 후반엔 기운을 못차린 느낌. 에너지를 적당히 안배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즐거웠다. 내 청춘을 다시 한번 확인한 느낌이다. 휴가 중 만난 몇몇 좋은 영화들 덕분에 많은것도 얻었다. 그리고 할리우드 스타를 만난 일이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난 일까지. 충분히 재충전이 될 수 있는 휴가였다. 앞으로의 시간은 어떻게 해야할지 보인다. 항상 살아가는 시간들 속에서 많은 걸 깨닫고 또 금새 잊어버리지만 내가 한번 깨달았던 그것들은 내 삶에 조용히 베여있을 거라는 믿음 때문에 난 긍정적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
휴가 중 구입한 책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 - 금나나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김연수
어필 - 존그리샴
휴가 중 본 영화
1. 이터널 선샤인
2. 알파독
3. 적벽대전 1
4. 쌍화점
5. 작전명발키리 Valkyrie
6. 비카인드리와인드 Be kind rewind
7. 볼트 Bolt
8. 로큰롤 인생 Young at heart
9. 세븐파운드
10. 예스맨
11. 월E
다음 휴가는 전주국제영화제 시즌으로 계획하고 있다. ('09.4.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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