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이 내가 하기에 달려있다



D-9 2010. 3. 13.

후임과 함께 간식거리를 먹으면서 일본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대화를 통해 조금 더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많이 걱정했던 아르바이트에 대해서도 조금은 안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매우 힘들것이란 말도 빼먹지 않고 해줬다. 나 또한 이번 경험이 무조건 편하고 재밌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분명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며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은 충동도 여러번 생길 것이다. 그러니 각오를 단단히 하자. 나의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고 받아들이며 어떠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도 견뎌낼 수 있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군대에서 있었던 시간보다 힘들면 힘들었지 쉽지는 않을 것이다.  "모든 일이 내가 하기에 달려있다" 살아갈수록 이 말이 절실히 다가온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