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추천 강의] - 미술의 이해, 학문적 글쓰기, 국제경영론


<2007 추천 강의> - 미술의 이해, 학문적 글쓰기, 국제경영론  

2007 추천 강의들

1. 미술의 이해 - 김상채 교수님 (봄학기)
  서양 미술사를 중심으로 해서 동양 미술사까지 미술이 발달해 온 과정을 배우는 강의다. 전반부에는 교수님께서 전체적인 설명을 해주신 다음에 후반부에는 매우 많은 작품들을 감상한다. 교수님께서는 작품 하나하나에 코멘트를 모두 달아주시고 더불어 그 작품에 관련된 얘기들을 모두 전달해주려고 하신다. 그래서 가끔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것을 이야기 하실 때가 있다. 현직 미술관에서도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좀 더 생생한 우리 주위의 미술을 접할 수 있다. 또 매주 미술 전시회 관련 책자를 나눠주시고, 미술 전시회 무료 관람권을 가져와 몇몇 학생들에게 주실 때도 있다. 주위에서 늘 많이 봐왔지만 제목은 모르고 있는 여러 유명한 작품들을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유익한 강의였다.

2. 학문적 글쓰기 - 박은미 교수님 (봄학기)
 박은미 교수님의 강의는 2006년에 '현대인과 정신건강'을 들은 이후로 두 번째이다. 학문적 글쓰기란 과목을 박은미 교수님께서 맡고 계신 것을 발견하고 바로 수강신청 리스트에 올렸다. 그 만큼 내가 존경하는 교수님이시고, 강의는 늘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차다. 역시나 학문적 글쓰기 수업에서도 단순히 글을 쓰는 기술뿐만이 아니라 좀 더 본질적인 것에 다가가는 내용이 많았다. 교수님께서는 스무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의 글을 일일이 첨삭을 해주시고, 코멘트를 달아주셨다. 총 네번의 글쓰기를 통해 성적이 평가가 되고, 마지막엔 소논문을 작성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나는 '대학생 성매매의 실태에 관한 연구' 소논문을 작성했었는데, 앞으로 논문을 쓰는데 기본적인 개념을 잡을 수 있었고 글을 쓰는데 여러가지 도움이 되었다.

3. 국제경영론 - 김주권 교수님 (가을학기)
 처음으로 수강해보는 원어 강의였다. 그래서 처음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컸고, 역시나 원어강의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교수님의 영어에 귀가 트이게 되면서 나중엔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었다. 교수님은 국제경영에서 핵심이 되는 이론을 중심으로 설명을 해주셨다. 무엇보다 자극이 된 것은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이었다. 모두들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속에서 시원하게 주장을 펼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부끄러웠다. 덕분에 회화 연습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교수님의 원어실력은 정말 뛰어나시고, 수업방식 또한 토론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첫 번째 원어수업으로 듣기에 적절한 강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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