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부쿠로의 스위츠 파라다이스

이케부쿠로의 스위츠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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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스위츠 타베호다이, 스위츠파라다이스를 다녀오다.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스위츠 타베호다이를 오늘에서야 다녀왔다.  食べ放題타베호다이, 뷔페로 일정 금액을 내고 제한 시간동안 마음껏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케이크, 아이스크림 과 같이 달콤한 음식을 일본에선 스위츠라고 통틀어서 부른다. 스위츠 타베호다이 중에서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알려져 있는 스위츠 파라다이스를 게스트 하우스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다.

일주일 전부터 계획했었던 일이다. 같이 갈 수 있는 사람들을 일찍 부터 섭외했더니 모두 6명이 모였다. 유헤이상, 쿠리하라상, 오카다상, 유리야, 준짱. 이젠 게스트하우스 사람들과 어딜 돌아다니는게 무척 편해졌다. 갈수록 가족 같은 느낌이 들어서 게스트하우스가 좋아진다. 맛있는게 있으면 같이 나눠먹고 싶은 마음이 들고, 재미있는게 있으면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오늘 갔던 스위츠 파라다이스는 굉장히 맛있었다. 처음 가 본 타베호다이라서 이것저것 허겁지겁 집어먹느라 페이스 조절을 못한 것을 빼고는 다 좋았다. 일본에 온지 2개월이 됐지만 오늘 처럼 많이 먹은 날은 처음이다. 도쿄에는 이런 저런 타베호다이가 매우 많다.
도쿄라는 도시는 참 이런저런 즐거움이 많은 도시다. 달콤한 걸 좋아하는 사람에겐 이런 타베호다이가 있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아키하바라가 있고. 남들 처럼 똑같지 않게 하고 살아가도 재미있는 도시다.

스위츠 파라다이스를 다녀와서 집에서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을 다같이 보면서 한국을 응원했다. 오늘은 한국이 패했지만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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