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말도 못한다 / 오렌지데이즈

레포트가 쏟아지는 날들이다. 이런 때면 레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태어난게 아닌가 의심이 든다. 하지만 그렇게 레포트 가득한 삶에 단비를 뿌려주는건 나의 오렌지데이즈 모임. 모임이 잦은건 아니지만, 밥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앉아있으면 레포트 스트레스를 잠시 잊게해준다.
11월 7일 오늘은 부대찌개를 먹고 콜드스톤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오렌지데이즈 친구들이 어제 교비어학연수에 합격했다고 한다. 둘이서 같은 미국의 학교로. 내년에 간다고 하는데, 대견스럽기도 하고 멋지기도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같이 할 날이 그리 길게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면 슬프지만, 우리 우정은 변치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달래본다.

2007/11/11

내가 지금 얼마나 좋은지,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얼마나 행복한지, 말도 못한다.

사람을 만나는 일이 이렇게 즐거울 수 있고,
이렇게 기쁠 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해주는 요즘이다.

난 그냥 이사람들과 평생을 함께하면서 인생의 낙을 함께 나누고 싶다.
'제발, 변치말고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그리고 언제나 인생을 설렘 가득하게 만들어주는 첫경험.
첫경험은 한번 겪고나면 경험할 수 없는것이지만, 늘 어떤 일을 하든간에 첫경험이라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그 설렘을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한다면 우리 인생은 미친듯이 행복할 것이다.

행복은 너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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