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는 처음이다

이렇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는 처음이다. 따뜻하다는 의미는 마음이 따뜻하다는게 아니라 날씨가 따뜻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오늘은 어제보다는 약간 추워진 것이다. 그제와 어제는 날씨가 15도 정도였다. 오늘은 영상 12도다. 한국에 있을 때는 항상 이 맘 때쯤 정말 추웠다. 안그래도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은 성탄한파라고 해서 가장 추운 날이 될 거라는 뉴스를 봤다. 역시 한국은 춥구나. 블로그 옆의 날씨를 보니 -15도라고 쓰여져 있다.

서울과 도쿄 무려 30도의 온도차이가 난다. 가까운 나라인데도 온도차가 이렇게 심하다니. 그래서 올 겨울은 도쿄에 있는 덕분에 나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려나. 연말연시가 되니까 가족과 친구들이 보고 싶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들 너무 보고 싶다. 전 잘 있으니까 부디 올 겨울 따뜻히 건강하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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