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일
료코의 연극
콜드스톤 시부야점의 동료, 료코 선생의 연극을 보고 왔다. 일본에 와서 처음 시도하는 연극이라 걱정이 되었는데, 역시 걱정한 대로 이해가 무척 힘들었다. 같이 간 친구들에게 너무 어려웠다고 말하니 자기들도 어려웠다고 한다. 쉐익스피어의 작품 '한 여름밤의 꿈' 정도 라면 일본인에게도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들린다고 말해줘서 조금은 위로가 되었다. 그래도 역시 언어는 꾸준히 공부를 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구나 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는 날이었다.
료코선생은 뮤지컬 배우를 희망하는 친구인데 콜드스톤에서 일할 때도 노래를 자주부르고 잘 부르기까지 한다. 꼭 멋진 뮤지컬 배우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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