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key's 피자타베호다이 이케부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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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2일 Shakey's 쉐키즈 피자타베호다이 이케부쿠로점
이번 주 도쿄는 매우 덥다. 연일 36도~38도의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일본 전역에서는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은 요즘 28~29도의 기온인 것 같더라. 아무튼 요새는 더워서 밖에 잠깐 나가기만 해도 훅훅 찐다.
이토록 무더웠던 오늘, 게스트하우스 사람들과 이케부쿠로의 피자타베호다이(타베호다이 -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를 다녀왔다. 타베호다이는 저번에 스위츠파라다이스를 다녀온 이후로 두번째다.
(*스위츠 파라다이스 포스팅 : http://ksi8084.blog.me/40108750739)
Shakey's 쉐키즈, 체인점으로서 도쿄에 여러군데 있다. 역시나 코마고메에서 가장 가까운 이케부쿠로 점으로 갔다. 이케부쿠로만 나가도 거의 없는게 없으니 참 편리하다. 가격은 평일런치 1,050엔이고, 굉장히 맛있었다. 시간제한이 없어서 천천히 쉬어가면서 먹을 수 있다. 두껍지 않고 얇은 피자라서 10조각이나 먹었다. 가끔씩 피자가 먹고 싶을 때 가면 괜찮을 것 같다.
오랜만에 저녁 시간에 콜드스톤 이케부쿠로점으로 지원(help)을 갔다 왔다. 내가 완전히 시부야점의 분위기에 익숙해져서 다른 지점에서 일을 하는 것은 조금 불편한 점도 있긴 해도, 콜드스톤은 어딜 가도 즐겁게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도 나즈틴이라는 굉장히 즐겁게 일하는 사람을 만나서 여러가지를 느꼈다. 최근 내가 일을 즐겁게 하지 않는건가.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덕분에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즐겁게 일을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사실은 어제 콜드스톤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이 나와는 조금 맞지 않는 사람이라서 일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 힘들고, 집에 돌아와서도 마음 속에 불평을 품었다. '역시 누구와 함께 일하는가'가 중요하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이케부쿠로에 갔다와서 생각을 바꿨다. 즐겁게 일하는 사람은 누구와 일하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다. 즐거운 분위기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라고 너무도 당연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요즘 도쿄도 뜨겁지만, 내 마음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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