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그걸 잊어버리고 오로지 공부 자체만 바라볼 때가 있는 것 같다

요새 과제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주위 사람들한테 민감하게 굴었다. 정말 별 것 아닌 일에도 신경질을 내고 있었다.그래서 사람들한테 미안하다. 어제는 도서관에 있었는데 친한 형과 동생이 도서관까지 찾아와서 위로를 해주고 힘을 줬다.

과제를 열심히 하는 것도 다 내 주위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건데, 내 가족들을 위해, 내 친구들을 위해서, 하지만 가끔은 그걸 잊어버리고 오로지 공부 자체만 바라볼 때가 있는 것 같다. 주위 사람들을 위하는 공부를 한답시고 주위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는 그런 모습이야 말로 위선이다.

조금 더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다시 한번 하나하나 밟아나가자.

2012년 6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