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정말 괜찮은 책 하나를 읽었다. 인생의 현자들이 해주는 진심어린 조언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후회없는 인생을 즐겁게 살고, 진정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예전에 누가 이런 말을 했다. 이런 책들은 모두 똑같은 말 쓰여있는 거 아니냐고.
맞는 말이다.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들의 이야기가 크게 벗어날 수는 없다.
하지만 똑같은 말들이라 해도 새로움이 있고 지금까지 살면서 발견하지 못하는 소중한 가치들이 들어있다. 또 우리가 알고 지내는 것들이라고 해도 우린 쉽게 잊어버리며 살지 않는가.
책이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조금만 가진다면, 책이 다 똑같아 보이진 않는다.
"행복이란 외부의 조건에 의존하는 수동적인 것도 아니고 타고난 성격의 결과도 아니다.매일매일 부정을 넘어 긍정을, 환멸을 넘어 희망을, 권태와 무관심을 넘어 기쁨과 새로운 경험을 향한 열린 자세를 선택하는 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의식적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 때 행복이 만들어진다. 삶이 더 나은 기회를 줄 때까지 기다리면서 무력하게 있는 것과는 정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