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학생활인 만큼 즐겁게 보내자

2012년 3월 5일 / 4학년 1학기 개강

드디어 4학년 1학기가 개강되었다. 방학 마지막 학교의 일본 프로그램에 전력을 쏟느라 개강 준비다운 준비를 제대로 못하긴 했지만, 솔직히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의 준비이니. 아침에 일어나 식당 문이 열자마자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더니 많은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있더라. 누구라도 새학기를 시작하는 마음에는 부지런해져야겠다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이번 한 주는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보내기 때문에 갑자기 바빠질 것 같지는 않다. 그러니 일본 프로그램에 대한 포스팅도 하고, 방학을 정리하는 글도 써봐야겠다.

이번 겨울 방학은 정말 즐거웠다. 일본에도 다녀오고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리고 오늘 오후에는 오렌지 데이즈를 만난다. 3년만에 만나게 되는 우리 오렌지 데이즈!!
어서 만나고 싶다.

자, 2012년 4학년 1학기 파이팅! 마지막 대학생활인 만큼 즐겁게 보내자!! 올해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