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6일
오랜만에 해군 3함대 시절 후임들을 만나 즐거운 군대 시절 이야기로 시간을 보냈다. 군대이야기는 정말 재밌다 . 우리가 얘기 중에 빼먹은 사람이 누구였나 곰곰히 생각했다. 군대 이야기에서 반드시 나오는 사람들은 꼭 특징이 있다. 정말 잘해줬거나, 정말 웃겼거나, 정말 이상했거나, 정말 바보같았거나 극단적인 사람들은 항상 등장한다. 반가운 마음에 오랫동안 연락을 못했던 후임들에게도 전화도 해보고.
지금도 즐겁고 좋지만, 그때도 좋았다. 쌀 수령 작업하고나서 마시는 꿀맛의 맛스타! 쌀 250가마 들어오는 날이면 죽어났지만 말이다.
아... 난 가끔 정말 해군복을 입었던 그 시절이 너무도 그립다.어제는 일본 워킹홀리데이 시절 친구와 새벽 4시에 카톡으로 그 시절을 추억하면서 다시 그때로 되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해군의 추억도 소중하게 간직해야지. 난 자랑스러운 해군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