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과정은 모든 것을 아우르는 복잡한 그림이며, 그 과정에서 이용 가능한 터전이나 기회는 모두 이용하는 것입니다. 진화는 가장 기회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체계입니다.
멸종은 모든 것의 끝이며 모든 것의 시작
- EBS다큐프라임 생명, 40억년의 비밀
진화의 과정은 모든 것을 아우르는 복잡한 그림이며, 그 과정에서 이용 가능한 터전이나 기회는 모두 이용하는 것입니다. 진화는 가장 기회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체계입니다.
멸종은 모든 것의 끝이며 모든 것의 시작
저는 단어를 좋아해요. 새로 익힌 단어를 대화할 때 사용해보는 것도 좋고, 말을 채색해보는것도 좋아요. 제 일상이 너무나 평범해 단어로 뭔가 해볼 건 거의 없어요. 당신 말처럼 아내가 제 말솜씨를 인정해주면 정말 좋겠어요. 그렇지만 배우자에게 제대로 인정받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배우자에게 인정받기를 기대하는 건 좀 지나친 기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 않나요?
“땅속에 묻히기 전까지 사람은 젊은 거야.”
80년 인생 되돌아보면 어떤거 같아요?
"지나간 일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다 바보짓 하고..우린 배우지도 못하고. 그러니까 뭐 농촌에서 농사하면서 그럭저럭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 시대 사람들 하는거 보면 그렇게 바보짓 한 것이 없어. 바보야 완전히."
다시 태어나면 어떤 생활하고 싶으세요?
"다시 태어나면 공부하고 싶어.공부를 못했거든."
청춘이 어디로 갔는가 몰라.
청춘 내 청춘이 어디갔는가.
버스도 가버리면 안오잖아.
청춘도 가면 안오지.
세월이 빨라. 금방 금방이야.
너희도 금방 금방이야.
고생이라고 생각하면 돈이 벌어지는가?이것이 행복이지 그런 마음으로 하는거지
있는 사람 한 입 더 벌려고 더 기를 쓰고 더 벌지만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 자기 잘 살려고 달리고.있는 사람 그 나름대로 달릴거야. 사람 인생 달리는거나 버스 달리는 거나 똑같은데
2009년 4월 11일 http://seonil.blogspot.com/2013/09/blog-post_8478.html 기뻤다. 내가 썼던 글들을 보면서 당시에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를 알수있는데 그 생각들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무엇보다 내 글들이 예전의 글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때 당시 그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에 놀라버린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글쓰기에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글쓰기는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내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은 한 나라의 일들을 기록하는 역사와도 같다. 이번처럼 예전에 썼던 글들에서 지금 문제들의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는 것이다.
2012년 2월 15일 http://seonil.blogspot.com/2013/09/blog-post_5001.html몇 개의 일기를 읽어내려가면서 난 '삶의 이어져 있음' (이 글의 주제)을 느끼고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일기를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면 갈수록 그러한 글들이 나의 지금 모습에 반영되고 있는 것을 느꼈다.그리고 아래의 일기가 3년 전 딱 이 맘 때 내가 쓴 글이다.난 어젯밤 이 글을 읽고서 내 스스로 갇혀있던 고민의 늪에서 빠져나오게 된다.이것이 내가 이 글에서 말하고 싶었던 '삶'이 순간순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의 우주다.
2013년 4월 17일 봄날 http://seonil.blogspot.com/2013/10/blog-post_9417.html
하나의 생각은 한 사람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글을 통해 공유되게 된다. 말그대로 시공간을 아우르며 우리는 모두 연결된다. 과거의 너와 미래의 나, 과거의 나와 미래의 너는 서로의 글을 읽으며 서로의 삶에 영감을 주며 공존한다. 그러니까 좋은 생각을 많이 하련다. 이글이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내가 됐든, 타자가 됐든 결국엔 어느 누군가와 연결된다는 생각을 한다면 좋은 생각만을 담지 않을 수가 없다.
2년 전, 4년 전 이맘때의 글에서도 '연결'과 '글쓰기'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다니, 얼마나 재밌나.지금으로부터 2년 후의 4월에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위와 같은 이야기를 또 한번 하지 않을까.
우리는 현재의 시간만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여러 시간들 속에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여러시간들 속에 존재하는 나 자신에게 부끄러워 지지 않기 위해 현재의 시간에 충실해야 한다.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서, 그때 그시절 열심히 살아줘서 고마워란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로 우리는 (모든게 연결되어 있는) 이 우주 속에서의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 과거의 노력들이 지금 하나도 헛되이 쓰이지 않는 것처럼, 지금의 노력 또한 미래에는 더욱 귀중하게 쓰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나의 생각이 가는대로, 나를 둘러싼 우주가 미소지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기로 한다.
지금 여기의 나의 '삶'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학시절 가장 좋아했던 강의에서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처럼 말이다.2010년 12월 17일에 서있는 내가 다른 시공간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보내는 글
“우리의 현재 모습엔 과거와 미래가 함께 있다.”과거에 서있던, 미래에 서있을, 그리고 지금 서있는 사람이 공유하고 있는 삶이다. 살아온 삶을 후회하는 건 과거의 나에게 떳떳하지 못한 모습이고, 지금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미래의 나에게 미안한 모습이다.
제3의 반란은 보다 심각합니다. 음습한 집단 괴롭힘이나 무차별적인 폭력 자신들의 울분을 풀기 위한 인터넷상에서의 무차별적인 공격, 나아가 예전의 국수주의를 방불케 하는 혐오 발언 등이 있습니다.
글로벌 자본주의의 패배자들 혹은 몰락의 불안에 떠는 사람들 사이에서 배외주의나 사회의 '이물질'에 대한 공격에서 배출구를 찾는 경향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오늘날의 황폐한 마음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곳까지 이르지 않았을까요.
하나의 방정식을 좇아 단 하나의 높은 이상을 꿈꾸고, 그것을 이루지 못하면 끝장이라며 두려워하지는 마십시오. 일단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 보고 그게 잘 안되면 몇 번이고 뻔뻔하게 방향을 바꾸면 됩니다. 마음의 풍요라는 것은 결국 내 안에 알마나 넓은 산택의 폭을 가지고 있느나는 것이니까요.
본래 생과 사는 둘다 똑같이 사람의 인생의 일부로서 둘 중의 하나만을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욱체와 정신 속에서, 단지 목숨과 건강과 장수만을 볼것이 아니라 병과 늙음과 죽음도 동시에 눈 여겨 봐야 합니다. 병을 두려워해서야 건강해질 수 없고 죽음을 잊어버리고서는 삶의 기쁨이란 없습니다.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 것, 하나하나의 목숨을 소중히 하고 혹은 이웃의 문제로서 생각하고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역사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태도가 널리 퍼질 때 비로소 지금의 우리 사회에 만연한 마음의 병이나, 마음의 고립, 그리고 고독사 닽은 현실 역시 변화될 수 있지 않을까요?
시대와 마음을 떼어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시대와 함께 있고, 또 시대는 사람의 마음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시대는 우리들의 마음을 행복하게도 하고, 불행하게도 하고, 또 우리들의 마음이 어떤가에 따라 시대의 분위기도 달라집니다.
한스가 '인간에 관한 꿈과도 같은 시'를 영원토록 기억해 두려는 장면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평범하고 유약한 청년이 마음의 힘을 길러 인간의 본엄을, 희망을 울타리 사이로 엿보는 순간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꿈과도 같은 시는 다음과 같은 청년 한스의 술회로 용솟음칩니다.
[ 사랑은 죽음에 맞선다. 이성이 아니라 사랑만이 죽음보다도 더 강한 것이다. 이성이 아니라 사랑만이 선의를 가진 사상을 부여한다. 형식도 역시 사랑과 선의로부터만 생긴다. (...)인간은 선의와 사랑을 위해, 사고에 대한 지배권을 죽음에 양보해서는 안 된다. 자, 눈을 뜨자 (..) 왜냐하면 이것을 통해서 나는 꿈을 끝까지 다 꾸고 목적지에 도착했으니까.]
다른 사람에게서 이어받아 그 이야기를 전해 나가야 할 무언가를 여러분들 자신의 두 손으로 꽉 움켜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살기 힘들어도,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최후까지 내던지지 말고 아슬아슬한 마지막 순간까지 버텨 내기를 바랍니다.나 같은 건 별 장점도 없는 평범한, 재미없는 인간이라는 식으로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의 이니시에이션을 받으면서 결코 시대에 물들지 않고 진지하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평범함 가운데 위대함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진지하기 때문에 고민합니다. 그 속에서 고민하는 힘이 자라납니다.(..) 그러니 더더욱 진지하고도 절실하게 젊은이들이 마음의 힘을 기르기를 바랍니다.
"이 '시대'는 무엇이고, 사람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누군가가 누구를 좋아하는 것은 정말 신기한 것 같아"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는 너이기 때문이야."
사랑은 이기지.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네.
인생을 의미 있게 살려면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바쳐야 하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헌신하고, 자신에게 생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 데 헌신해야 하네.
사랑을 나눠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