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잘해서 좋아하는걸까, 좋아해서 잘하는걸까.

Q. 잘해서 좋아하는걸까, 좋아해서 잘하는걸까.

브래드 : 잘해서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고 봐. 난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데 잘 부르진 못하거든. 근데 글씨쓰는 건 잘하는데 그래서 글씨쓰는 걸 좋아해
레이디 : 찬성

지빵 : 나 이거 진짜 많이 생각해왔어. 근데 이게 포함관계는 아닌것 같더라고. 좋아하는것이라고 다 잘하는건 아니고, 잘하는것이라고 꼭 다 좋아하는건 아니잖아.. 그래 잘해서 좋아하는 경우가 더 많이 떠오르긴해.. 쉬우니까 그런거겠지? 자기에게 크게 어렵지 않은데 칭찬도 쉽게 받고. 그냥 잘하니까 잘하려는 노력도 크게 안필요하고.. 그래 이래서 잘하는걸 살려야되는겨. 잘 하고싶은걸 잘하려고 노력하는건 진짜 많은 시간과 시련이 필요하니께

레이디 : 둘 다 가능하긴 한데 시작으로 치자면 좋아해서 잘하게 된 게 더 가깝지 않을까? 역사적으로 유명한 천재들도 아예 좋아하질 않았으면 연구든, 작곡이든 아예 시작도 하지않았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용 : 잘해도 안 좋아하는 경우도 있는거같아. 하지만 보통 결국은 잘하는걸 선택하는걸로 귀결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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