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 것' 따위의 생각을 저버린지는 오래다. 그 누구도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모두의 인생에는 함께 살아갈 사람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모두 외로움에 말라 죽을 수 있다.
방금 전 글에서 '같이 춤을 추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는 말을 잠깐 했다. 춤을 추는 건 참 특별한 행위다. 인간은 즐거워서 춤을 추기도 하고, 슬퍼서 춤을 추기도 한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을 춤으로서 표현해낸다.
옆에 있는 인간이 함께 감정을 배출한다는 건 중요한 일이다. (이걸 알면서도 난 왜 그러지 못했나 싶다) 함께 춤을 추고,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일. 결국 그런 일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 인생의 동반자들 아닌가. 가족이며, 친구며, 애인.
같이 춤을 추고 싶은 사람이 내가 되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이다. 신나게 리듬에 맞춰서. 그래 신나고 즐겁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