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주일이란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보내겠는가?

Q. 일주일이란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보내겠는가?

브래드 : 3일 동안은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을 데리고 자동차 여행을 떠나고 싶어. 조용하고 한적한 곳으로 가서 자연도 감상하고. 밤이 되면 같이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그리고 하루는 가족들이랑 등산을 가고 싶고. 이틀은 계속 혼자서 영화보고 책 읽으면서 지내고 싶어. 그리고 마지막 하루는 그동안 연락 많이 못한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안부 묻고 싶다.

주주 : 나는 일주일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망설임없이 제주도를 갈꺼야!!! 제주도를 한번도 안가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주도에선 왠지 외국에 나갔을 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_^!혼자서 오랫동안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데, 그 일주일 간은 혼자서!! 스쿠터 타고 해안도로도 달리고 혼자!! 커피빈 볶는 향이 마구마구 나는 카페에서 책도 읽고 싶어. 근데 나는 일주일의 시간을 이게 내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 가지고 싶어. 이제껏 그렇게 힘들었던 적도 없는 것 같지만..항상 힘든 일이 있을 땐 곁에 있는 사람들(특히 가족!!)의 도움으로 견뎌냈어. 그들로 인해 빨리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던 반면 나 혼자 털고 일어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아주아주 힘들 때, 한국인듯 한국이 아닌 듯한 제주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즐기고 싶어ㅋㅋ

레이디 : 내게 일주일이 주어지면 나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오늘처럼 쉴 것 같아. 나 오늘 집에서 하루종일 책 보고, 드라마 보고, 애니보고, 글도 조금 쓰고 그랬거든. 한 달이고 돈도 좀 있다면 여행을 훌쩍 떠날텐데 일주일로 짧다면 그냥 오늘처럼 쉬고 싶다.

용 : 내게 일주일이 주어진다면 시간을 최대한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쓰고싶어. 살다보면 사회생활이란 이유로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려야 할 일이 되게 많잖아. 정작 나랑 가장 가까운 사람은 못 챙기게되고. 그래서 일주일은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들을 위해서 쓰고싶어. 가족들 데리고 여행도 가고, 친구들한테 감사의 편지도 쓰고 말이지.

지빵 : 일주일이 주어지면 나 진짜 계속 멍때리고 싶어.

써니 : 안녕 친구들 난 어제 정말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서 잠깐 나누려구 해 6시에 일어나 출근을 한 뒤 눈치 보면 반차를 내고 부랴부랴 퇴근을 했어 그리곤 집에와서 헐레벌떡 없는 옷 있는 옷을 뒤지며 옷을 챙겨나와 미용실에갔징 머리를 자르고 드라이를 받구 바로 신사에 있는 스튜디오로향했어 메이컵돈은 아끼기로 하구 말이야 거기서 약 두시간 촬영을 한 뒤 학원으로 달려가 뉴스리딩 영상 녹화를했지.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아홉시더군 이력서와 자소서를 다듬고 보정한 사진을 받은뒤 12시까지 마감인 곳에 지원서를 냈어 그리곤 침대에 누운뒤 지금은 여의도로 가는 지하철이야.

써니 : 난 내게 일주일이 주어진다면, 그냥 쉴꺼야 내 마음대로 모든 걸 계획할수있으니깐 쉰다고 느낄수 있는 모든걸 할꺼란 소리지ㅋㅋㅋ 다들 바쁘게 보내는데 내가 좀 징징거려 봤어. 대신 어제 찍은 몇장 공유할께 아침부터 눈 좀...감아그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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