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il kim blog
이십대 시절의 기록들
생각의 조각들 12. 2013 그해 여름은
찬물로 샤워하는 계절, 로션을 안발라도 되는 계절.
에어컨을 틀기엔 아깝고 약한 선풍기 바람이 필요한 그런 날씨의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다. 빨래도 끝내고 방청소도 끝내고 지난주 무한도전도 봤다. 이젠 책 읽어야지.
출근 길이 어떻게 이렇게 상쾌할 수 있나. 버스에 앉아있는 사람은 네 명. 여기저기 열려있는 창문으로는 시원한 아침 바람이 들어오는구나.
비가 와서 밖은 많이 싸늘하구나.
-2013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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