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새 글을 쓰지 않는 것은 모두 트위터 때문이야'
며칠전에 트위터의 아카이브 기능을 발견했다. 트위터의 계정을 해킹 당하고서 다시 복구시켰던 2013년 5월부터의 기록을 모두 내려받을 수 있었다. 예전에 트위터에 남겼던 글들을 다시 꺼내보자니 쑥스러움의 감정이 주가 된 많은 감정들이 밀려왔다.
트위터에는 140자의 짧은 생각들을 올리는 것이 고작이지만, 이것들을 한 군데로 모으면 이 나름대로 한 편의 긴 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지금부터 하려는 작업은 과거의 트위터에 적어놓았던 140자의 생각들을 모아서, '생각의 조각들'이란 시리즈로 엮어 볼 생각이다. (물론 여러가지 글 시리즈를 써보겠다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만 여러가지더라도..)
댓글 없음:
댓글 쓰기